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오오야마 모츠나베는 렌트카 반납 전후 혹은 출국, 입국 전후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내에 있는 지점들과는 달리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장점이 있고 진한 국물의 모츠나베와 특별한 간장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맛집이라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렌트카 반납과 접근성 – 후쿠오카 국내선 오오야마 모츠나베의 위치적 장점
후쿠오카 국내선 오오야마 모츠나베의 위치적 장점은 여행자들에게 큰 매력입니다. 저희 부부는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에서 렌트카를 반납한 후 바로 오오야마 모츠나베 국내선 지점을 찾았습니다. 렌트카 반납 장소와 오오야마 매장이 가까워 이동이 매우 편리했고 공항 터미널 내에 위치해 있어 입출국 전후에 들르기에도 최적인 곳입니다. 특히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오오야마 지점들은 항상 대기가 기본이라 여행 일정이 빠듯하거나 긴 대기를 원치 않는 분들에게 국내선 지점은 정말 추천할 만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주변에는 짐을 보관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공항 내라서 가격이 더 비쌀까 걱정했지만 시내 지점과 동일한 가격 정책이 적용되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한국어도 준비되어 있어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도 쉽게 주문할 수 있고 직원분들은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렌트카 반납과 접근성이 좋은 후쿠오카 국내선 오오야마 모츠나베, 여행 동선에 맞춰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대기 없는 맛집, 만족스러운 된장 모츠나베
저희는 된장맛 모츠나베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부가세 포함 1,980엔이었습니다. 시내 오오야마 지점들은 인기 덕분에 항상 대기줄이 길지만 국내선 지점은 대기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모츠나베는 곱창, 채소, 두부, 진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국물 맛이 정말 깊고 진해서 첫 숟갈부터 감탄이 나왔습니다. 곱창은 잡내 없이 쫄깃하고 부드러웠으며 채소와 어우러져 국물 맛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본에서 여러 번 모츠나베를 먹어봤지만 오오야마의 국물은 진하면서도 깔끔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식사 중간에 면을 추가해 국물에 끓여 먹었는데 일본 면발 특유의 쫄깃함과 진한 국물이 어우러져 배부름과 만족감이 극대화되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모츠나베 집 세 곳을 모두 경험해봤는데 각자 맛이 다르면서도 모두 맛있어서 웬만한 모츠나베 집은 실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오야마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집이었습니다. 대기 없는 모츠나베 맛집을 찾는다면 국내선 오오야마 지점을 추천합니다.
후식 간장 아이스크림과 친절한 서비스
간장 아이스크림은 후쿠오카 국내선 오오야마 모츠나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스타그램 리뷰 이벤트 큐슈 간장 아이스크림을 받았는데 예전에 히타 여행에서 간장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처음에는 간장맛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은은한 감칠맛이 더해져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간장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모르고 먹으면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장 직원분들은 영어나 한국어가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친절하게 메뉴 설명과 주문을 도와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결제는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했고 공항 내 다른 식당과 비교해도 가격과 서비스,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내 오오야마 지점들은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할 수 있지만 국내선 지점은 대기 없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어 입출국 전후, 렌트카 반납 전후, 혹은 공항에서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기에 최적입니다. 진한 국물의 모츠나베, 별미 간장 아이스크림,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두 경험하고 싶다면 후쿠오카 국내선 오오야마 모츠나베를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