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로,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포함해 역사와 문화,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물가가 저렴해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적은 예산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주요 도시와 추천 액티비티, 그리고 알뜰 여행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시엠레아프 – 신비로운 앙코르와트의 도시
시엠레아프는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유적지뿐만 아니라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저렴한 숙소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 앙코르와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캄보디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입장료는 하루권 $37(약 5만 원), 3일권 $62(약 8만 원)이며,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타 프롬 사원: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하며, 거대한 나무 뿌리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앙코르 야시장: 현지 음식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약 $1~$3(약 1,500~4,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 푸나눔 카페 거리: 시엠레아프의 중심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엠레아프는 하루 약 $20~$30(약 25,000~40,000원) 정도의 예산으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여행지입니다.
2. 프놈펜 – 캄보디아의 수도에서 만나는 역사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와 역사적인 장소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킬링필드: 크메르 루즈 정권의 비극적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입장료는 약 $6(약 7,500원)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왕궁과 실버 파고다: 화려한 건축물과 캄보디아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입장료는 약 $10(약 12,500원)입니다.
- 센트럴 마켓: 프놈펜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현지 음식과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메콩강 크루즈: 메콩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며 도시의 야경과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15~$20(약 20,000~25,000원)입니다.
프놈펜은 하루 약 $25~$35(약 30,000~45,000원)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3. 시하누크빌 – 저렴하게 즐기는 해변 휴양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남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로 유명합니다. 휴양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하누크빌은 누구나 만족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 오트레스 비치: 시하누크빌에서 가장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으로, 여유롭게 일광욕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코롱 섬: 시하누크빌에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섬으로,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입니다. 숙박비도 매우 저렴해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 다이빙 체험: 시하누크빌은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며, 초보자를 위한 다이빙 코스도 제공됩니다. 비용은 약 $50~$100(약 60,000~120,000원)입니다.
- 현지 해산물 맛보기: 해변 근처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는 약 $5~$10(약 6,000~12,500원) 정도입니다.
시하누크빌은 하루 약 $20~$30(약 25,000~40,000원)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해변과 섬에서의 활동은 저렴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4. 캄보디아 여행 꿀팁
- 현금 준비: 캄보디아는 현금 사용 비율이 높으므로 미국 달러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이용: 툭툭(캄보디아의 삼륜차)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미리 흥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렴한 숙소 찾기: 시엠레아프와 프놈펜에는 배낭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며, 1박에 약 $10~$20(약 12,500~25,000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 음식 도전: 캄보디아의 길거리 음식은 저렴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로띠(캄보디아식 팬케이크)와 누들 스프는 꼭 맛보세요.
- 문화 예절: 사원을 방문할 때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어야 하며, 현지인들과 대화할 때는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세요.
- 날씨 대비: 캄보디아는 더운 날씨가 대부분이므로 가벼운 옷과 선크림, 모자를 준비하세요. 우기에 방문한다면 우산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렴한 해외 여행지 추천 캄보디아편 마무리
캄보디아는 적은 예산으로도 풍부한 역사와 자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시엠레아프의 신비로운 앙코르와트, 프놈펜의 역사적 장소들, 그리고 시하누크빌의 아름다운 해변까지 모두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라오스에서 즐길 수 있는 저렴하고 평화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